자기계발 vs 자기수련

 

자기[계발]서도 좋지만, 자기[수련]서도 꼭 읽어야겠다. 계발은 앞으로 나아감이다. 수련은 우리를 단단하게 하는 다짐이다. 계발만 하고 다지지 않으면 노력의 탑은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 수련을 통해 뿌리 뽑아야 하는 3가지 마음 상태가 있다.

 

1. 지적 허영심의 노예가 되려는 어리석음
2. 인정의 구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거지 근성
3. 나의 작은 그릇에 넘쳐 흘러나오는 오만함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다짐하고 또 다짐하고, 실천하고 또 실천해야 한다. 사람들은 저런 나쁜 욕구 때문에 발전보다 퇴보를 더 많이 한다. 그래서 삶을 좀먹는 이 3가지 부정적 마음을 다스리면 자신을 계발하지 않아도 (퇴보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나아갈 수 있다. 그러니 계발만큼 수련도 게을리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