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할수록 나에게 이로운 점 4가지 (feat. 덕분에)

가정의 달이라고 불리는 5월은 감사의 달이라고도 불린다.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사람들에게 직접 감사의 표현을 하는 것조차 조심스럽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더욱 나와 함께하는 가족과 이웃, 그리고 직장 동료들 더 나아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더더욱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보자.

 

 

미국 리더십 전문가 마이클 하얏트의 저서 <탁월한 인생을 만드는 법>에서는 타인을 향한 감사 표현이 궁극적으로는 내 삶의 ‘회복탄력성’을 높여준다고 언급한다. 저자는 이를 ‘감사 어드밴티지’라고 언급하는데, 감사어드밴티지는 크게 4가지가 있다.

 

1. 계속해서 희망을 품게 한다.
상황을 개선할 만한 일이 벌어진다. 두 상황 간의 차이를 알아차릴 때 감사가 등장한다. 우리에게 갑자기 감사할 일이 생긴 것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중요한 인생 교훈을 배운다. 바로 우리의 처지가 아무리 나쁘더라도 언제든 좋아질 수 있다는 점이다.

 

2. 우리에게 원동력이 있음을 상기해준다.
감사는 타인이 우리에게 베푼 일에 고마움을 표하는 것이라서 언뜻 납득이 안 갈 수도 있다. 하지만 개봉하지 않는 선물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타인이 베푼 호의를 고맙게 받아서 더 발전하도록 우리의 원동력을 활용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아무런 이득도 취하지 못할 것이다.

 

3. 참을성을 길러준다.
우리가 걸핏하면 쉬운 길을 택하는 이유는 참을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원대한 목표를 이루려면 시간과 노력을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데, 난관에 부딪칠 때마다 대충 넘어가거나 꼼수를 부리려 한다. 다행히, 감사는 계속해서 자신을 공정하게 만든다.

 

4. 가능한 대응 방식을 넓혀준다.
: 감사는 우리를 풍족한 사고 속으로 인도하여, 더 슬기롭고 창의적이고 너그럽고 낙관적이며 친절한 사람이 되도록 해준다. 연구진에 따르면, 감사와 같은 긍정적 감정은 “사고-행위의 선택가능성을 넓혀서 마음속에 떠오르는 인식과 행동의 범위를 넓혀 준다. 이렇게 확장된 사고방식은 결과적으로 개인의 신체적, 지적, 사회적 자원을 구축한다.” 다시 말해서, 감사는 우리의 회복탄력성을 키워 주는 것이다.

 

 

 

타인을 위하는 행동인 ‘감사’가 나의 발전과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사실에 놀랐다. 이런 어드밴티지를 강화하기 위한 훈련법은 크게 3가지가 있는데, 글로 옮기면 참 간단해보이지만 삶에서 실천하기는 어렵다. 이중 딱 한가지라도 매일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

 

① 기도하기
내가 이루지 못한 것으로 하루를 열고 닫는 대신에 내가 받은 축복에 집중하고 그것에 감사하는 기도를 드린다.

 

② 범사에 감사하기
끝없는 비교의 덫에 빠지기 전에, 내가 지닌 재능에 감사를 표한다.

 

③ 감사일기 쓰기
일기는 여러가지 면에서 유용한데, 특히 고마운 마음을 표하고 기르는 데 그만이다. 지금 당장 내가 누리는 좋은 점에 집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중에, 특히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느낄 때 일기를 뒤적이며 힘을 얻을 수도 있다.

 

참고
1) <덕분에 챌린지 인스타그램>, 보건복지부
2) <탁월한 인생을 만드는 법>, 마이클 하얏트 저, 안드로메디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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