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로 체중 감량을 해본 사람들은 모두 공감할 것이다. 체중 감량은 운동보다는 식이 요법에서 좌우된다. 그렇지만, 제일 힘든 게 먹는 걸 조절하는 게 아닐까. 그래서 운동을 아무리 열심히 하더라도 체중 감량을 못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렇게 다이어트 실패와 시도의 순환 고리에 갇히게 된다… 언제나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건 다이어트의 불변의 진리이지만, 어떻게 먹으면 영양까지 챙겨가면서 체중 감량을 할 수 있을까 궁금해진다. 한 트레이너는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와 어떻게 식단을 지키면 좋은지에 대한 자신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꼭 읽어보자.
트레이너가 가장 먼저 강조한 것은 ‘음식의 양’이다.
스타일리시한 셰프로 유명한 지아다 드 로렌티스는 식단에 관해 촌철살인 명언을 남겼다.
“무엇이 당신을 살찌게 하는가.
파스타는 당신을 살찌게 하지 않는다.
얼마나 먹는지가 당신을 살찌게 한다.”
트레이너 또한 어떤 종류의 음식을 가려서 먹기보다는 먹는 양을 먼저 줄일 것을 강조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양 조절은 군것질이 아니라 식사를 의미한다. 너무 무리하게 줄이면 오히려 폭식을 하는 역효과가 나타난다. 다이어트는 일종의 종교의식과 같다. 자신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며 신체와 체력에 맞게 ‘인내’하는 게 핵심이다. 항상 적절한 양을 먹고 과식하지 않는 것. 성당의 수녀님이나 절의 스님을 떠올려 보면 이해하기 쉽다. 아무리 힘들어도 매일 기도를 하고 절을 하면서 자신을 갈고 닦는 게 다이어트에서 가장 필요한 마음가짐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어떠한 다이어트 보조제보다는 적게 먹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다이어트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공복감과 친해지고 일종의 수도승 생활을 한다고 자신에게 정체성을 부여해보자. 어렵지만 자신의 몸을 다스린다고 생각해 보면서 적게 먹는다면 다이어트는 의외로 쉽게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다이어트 식단 할 때 중요한 우선순위를 알려줄게요!>, 제이제이살롱드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