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일까? 여러 가지 기준이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나 자신보다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게 아닐까 싶다. 사랑꾼으로 알려진 백종원도 항상 자신보다 가족들을 먼저 생각하는 것 같다.
백종원이 소유진과 결혼한다고 알려졌을 당시만 해도 지금처럼 좋은 이미지는 아니었다. 루머들이 떠돌면서 소유진에게 안 좋은 악플들이 달렸다. 그 점을 백종원은 너무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방송에서 와이프에 관한 안 좋은 소문에 대해 이야기했고, 정말 좋고 착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다. 자신의 처지를 먼저 이야기할 수 있었는데, 백종원은 자신보다 소유진을 더 아끼고 챙겼다.
바로 이런 게 사랑이 아닐까 싶다. 자기 자신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챙겨주고 그의 입장을 온전히 헤아려줄 줄 아는 것. 그런 마음씨에서 사랑이 느껴진다.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건 어떻게 보면 생각보다 쉬울 수 있다. 바로 백종원처럼 상대방이 가진 아픔과 슬픔 그리고 힘든 점을 스스로만큼 이해해주고 공감해주고 위로해줄 줄 아는 마음. 그런 게 바로 사랑이 아닐까.
참고 <소유진과의 결혼으로 어떤 루머들이 따라 다녔는지 알고 있었던 백종원 >, 더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