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안 하는 사람들이 들어야 할 채연의 40대 현실 조언

“인생은 타이밍이다!” 라는 말은 대부분의 경우에 맞는 것 같다. 왜냐하면 우리가 후회하는 원인은 그 시기에 해야 할 것을 하지 못해서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일과 공부뿐만이 아니다. 사랑도 마찬가지다. 댄스 가수로 한때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채연. 그는 지금 와서 후회한다고 한다. 왜 그럴까?

 

 

젊음이 영원하지 않듯이 우리가 사람을 만날 기회도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채연은 인기가 많을 당시에 남자친구는 천천히 사귀고 싶다 생각했고, 그때만 해도 인기가 절정에 달했을 때여서 조급해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나이가 어느 정도 지나자 이성을 만날 기회가 20대보다 확 줄었다고 말했다. 그래서 채연은 후배들에게 지금 바쁘거나 인기가 많다고 너무 연애를 등한시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지금의 인기는 영원하지 않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더불어 좋은 사람을 만날 기회 또한 한정적이다. 영화 <비포 선셋>에는 이런 대사가 나온다. “젊을 땐 사랑의 기회가 얼마든지 올것 같지만 그런 기회는 많지 않지.”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일수록 현재 내 곁에 주어진 사람 그리고 만날 사람에 대해 조금 더 진지하게 바라보는 것 같다. 지나간 시간을 돌이킬 수 없듯이 사랑 또한 마찬가지다. 

 

채연의 메시지는 빨리 사귀어서 결혼을 하라는 뜻은 아니다. 좋은 사람이 나에게 왔을 때는 꼭 붙잡으라는 이야기인 것 같다. 연애는 물론 다른 기회들에게도 해당되는 것 같다.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시기는 정해져 있다. 인생이 끝이 날 것 같지 않지만, 누구나 나이가 들고 시간은 쉽게 흘러간다. 그래서 지금 이 순간에 주어진 모든 것들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조금 더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특히 사람은 한 번 떠나면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걸 잊지 말도록 하자.

 

참고 <해피투게더>,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