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크족들은 40대가 넘어서도 현실에 여전히 만족할까?

 

딩크 족은 ‘Double Income No Kids’ 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로 ‘맞벌이 무자녀 가정’이라는 의미다. 80년대 미국을 중심으로 생겨난 새로운 가족의 형태인데, 부부가 맞벌이는 하면서 자식을 갖지 않는 것이다. 딩크족이 되기로 스스로 결심한 경우는 경제적인 이유와 가치관적인 이유로 아이가 없는 편이 삶의 만족도가 더 높을 것이라 판단한 것이다. 최근 이와 관련해서 40대 이상이 실제로 삶에 만족하는지를 질문하는 글이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딩크족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많은만큼 정말 많은 댓글들이 달렸다. 그 중에서도 많은 공감을 댓글들을 살펴보면…

 

 

40대 이상의 딩크족들은 전반적으로 그럭저럭 자신들의 삶에 만족한다는 댓글을 남겼다. 한 편으로 딩크였다가(?) 아이를 낳은 분도 계셨다. 어떻게 보면 딩크족과 비딩크족의 삶을 모두 살아본 분은 이렇게 댓글을 달았다.

 

 

가져온 댓글은 모두 딩크족이거나 딩크족이었던 댓글만 가져왔지만, 남겨진 댓글의 대부분은 아이를 키우는 분들의 댓글도 많았다. 아이가 있는 부부든 딩크족이든 아이가 없는 삶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듯하다. 아이를 낳을지 말지는 전적으로 부부가 선택하는 몫이라고 하지만 어느 쪽을 선택하든 경험해보지 않은 쪽의 삶에 대한 후회가 남을 수 있으니 유경험자들의 말을 유심히 들어보면 좋을 듯하다.

 

참고 <블라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