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서 본 사연이다.
공원에서 길 잃은 강아지를 누리꾼들이 힘을 합쳐 주인을 찾아준 사연이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그 강아지를 찾는다는 전단지를 봤다는 다른 사람이 댓글을 남겼다.
길을 가다가 공원에서 길을 잃은 강아지를 발견했다고 한다.
전단지의 연락처는 기억하지 못했지만 다행히 전단지가 붙어 있던 위치는 알고 있었다.
전단지의 위치를 알아낸 글쓴이는 그 장소로 이동하게 됐다.
하지만…
글쓴이는 전단지를 찾지 못하는데…
다행히 전단지를 최초로 본 누리꾼이 글쓴이가 전단지를 찾았고, 강아지는 주인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하마터면 강아지는 가족을 잃고 유기견이 될 뻔했는데 친절한 두 누리꾼이 힘을 합해 강아지를 가족에 곁으로 돌아가게 도와주었다. 이런 훈훈한 이야기에 많은 누리꾼들도 역시 감동했다. 강아지의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한 두 누리꾼에게 박수를 보낸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끼리 한 플랫폼을 쓰고 있다는 이유로 서로 공감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사실에 새삼 놀란다.
썸네일 등 본문 인용 이미지 출처 : 당근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