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0억을 가진 주윤발이 말하는 부자가 진짜 행복한 이유

돈은 얼마나 있어야 행복할까? 사람마다 기준도 다르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은 돈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확한 액수를 말하기도 어렵다. 그래도 한 가지 기준이 있다면 바로 자신이 행복한 만큼이 아닐까 싶다. 홍콩 액션 배우로 홍콩 영화계의 대표적 배우인 주윤발. 그는 배우 활동으로 상당히 많은 부를 축적했지만 전 재산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그는 왜 기부를 했을까? 그가 생각하는 자신의 행복한 조건은 무엇일까?

 

 

 

 

 

주윤발은 자신이 가진 8100억을 기부했다. 일반인으로서는 전 재산을 기부한다는 게 거의 상상이 안 된다. 그는 자신의 행복하기 위해서는 작은 침대와 세 끼 먹을 수 있는 돈이면 충분하다며, 행복의 조건이야말로 소박한 삶이라고 전했다. 화려한 배우들의 생활에서 소박한 삶으로 오기까지 그 과정이 궁금해질 정도로 그는 남다른 철학을 밝혔다. 물질을 계속 소유한다는 것에 대한 욕심은 끝이 없다. 화려한 사치품은 끊임 없이 나오고 인간의 욕심 또한 끝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만의 행복하고 만족하는 기준점을 세워야 하는 것 같다. 남들의 시선에서 흔들리지 않고 외부 환경에서 비교하지 않기 위해서다.

 

삶이 불행한 이유 중 하나는 남들과의 끊임 없는 비교 때문이기도 하다. 비교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내가 부족한 점이 보이고 그런 간극이 너무나 크게 느껴진다. 그리고 그 간극은 도무지 좁혀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우리 모두가 주윤발처럼 전 재산을 기부할 필요는 없지만, 그처럼 자신만의 행복한 기준이 확실히 있는 건 살면서 큰 도움이 된다. 우리의 삶도 유한하듯이 우리가 가질 수 있는 물질 또한 유한하다는 걸 잊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지금 이 시간들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현실적인 기준점들이 각자 있는 게 필요한 것 같다.

 

참고 <실화탐사대>,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