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한국인이 불편해하는 행동 BEST5

수업이나 강연 들으러 가면 유독 한국인들이 불편해하는 상황이 있다…

 

1. 강의장 앞자리부터 채워 앉기

2. 강의 끝나고 질문하기

3. 회의 시간에 의견 내기

4. 비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 나서서 개선하기

5. 선배에게 피드백 요청하기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 받고 이 상황을 피하고 싶다. 그런데 우리는 왜 이런 일을 불편해할까? 심리학적으로 우리 마음은 안전지대와 불안지대로 나뉜다.

 

안전지대는 늘 하던 일이라 편안하고 안정감을 느끼는 상태이고,

불안 지대는 안 하던 일이라 불안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느끼는 상태이다.

 

문제는 이 안전지대를 대하는 태도다. 

“그냥 대충 하면 되지… 무슨 질문이야”

대부분 편안하고 익숙한 안전지대에 머물려고 한다.

 

편안하게 하면 자신감도 생기고 일의 효율이 높아질 것 같지만, 사실은 전혀 아니다.

‘늘 하던 대로’ ‘했던 것처럼’하면 과연 발전이 있을까? 

하던 대로 하면 편하긴 하다. 문제는 익숙하기 때문에 잘못된 프로세스를 고치지 않아 비효율을 만든다. 열심히 생각하지 않게 된다.

 

반면 새로운 분야를 처음 접하면 자신감은 떨어지고 불안함을 느낀다.

“생각보다 쉽지 않네…”

 

하지만 이 긴장과 불안이 바뀐 환경에 도전하고 있다는 신호이다.

매우 긍정적인 반응이다.

 

<탁월한 인생을 만드는 법>, p152

 

우리는 이미 불안 지대의 많은 장점을 경험해 봤다. 새로운 곳에 여행을 가거나 사람을 만나거나 한 번도 해 보지 못한 일에 도전해 본 적이 있을 테니까. 그런 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흔히 즐기지 못한다. 하지만 나중에 돌아보면 그 지점이 우리가 성장하고 성취감을 맛본 시점이다.

 

우리는 의도적으로 약간 위험할 수 있는 큰 목표에 도전해야 한다.

불편한 일에 도전할 때야말로 비로소 진정한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

불편하다고 움츠러드는 대신, 성취로 가는 과정이라 생각하자.

 

인생에서 진짜로 중요한 일은 안전지대 밖에서 이뤄진다.

불편하다는 것은 우리가 올바른 길로 가고 있음을 알려주는 신호다.

 

<탁월한 인생을 만드는 법>, 마이클 하얏트

 

홍경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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