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교사들이 말하는 게 진짜 슬픔

세월을 거스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시간은 흘러가고 세상도 점점 바뀐다. 특히 변화가 적은 직종일수록 변화를 느끼는 폭이 더욱 큰 것 같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50대 교사들이 슬프다는 젊은 교사의 글이 올라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교직은 흔히들 변화가 적은 직종으로 인식된다. 한 번 교사가 되면 오래 다니는 경우도 많고, 일반 사기업에 다니는 것만큼 일에 대해서는 변화가 적다고 말한다. 그렇지만, 그들에게도 변화가 찾아왔다. 50대 교사들이 느끼는 어려움이었다. 최근 온라인 개강이 시작되면서 선생님들이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는데, 모두에게 반가운 소식은 아닌가 보다. 글쓴이는 50대 교사들이 새로운 걸 배우기 어려워한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배우는 게 어렵다. 나이가 들면서 중요해지는 게 학습 능력이다. 배우지 않으면 급변하는 사회에서 살아남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게 다름 아닌 성장형 사고방식인 것 같다. 성장형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은 어렵지만 자신이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믿는 사람들이다.

 

더불어, 우리가 학습하는 걸 결코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새로운 기술은 쏟아지고 나에게 필요한 기술을 제 때 학습하지 않는다면 언젠간 뒤쳐질 수 있기 때문이다. 50대 교사들에겐 지금 난관이 펼쳐졌다고 말한다. 그들은 이전에는 접할 필요가 없었던 새로운 수업 형태에 적응해 나아가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중에서도 분명 열심히 따라가는 50대 교사들도 있을 것 같다. 나이와 상관없이 배우려는 자세를 가진 사람에게는 기회가 따라온다. 항상 성장형 사고방식과 학습 태도를 꾸준히 유지하도록 하자.

 

참고 <진짜 지금 제일 슬픈게 뭔지 앎?>, 대학의 모든것, 텐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