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행운이자 축복 중 하나는 좋은 배우자와 함께하는 게 아닐까? 사랑하는 커플들 그리고 오래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부부들은 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특히 온라인상에서는 이런 사랑꾼들 이야기가 종종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한다. 남편이 와이프와 어떻게 결혼했는지 썼던 한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달달하면서도 정말 부러운 글이 아닐 수 없다.
남편은 아내가 커뮤니티를 종종 보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들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사랑을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내는 것에서 상대는 큰 감동을 얻곤 한다. 두 사람은 직장 동료로 처음 만나서 결혼까지 그 인연이 이어졌다. 아내가 배려하는 남편의 모습도 보이고, 남편 또한 아내를 무척 사랑하는 게 글에서 느껴진다. 어떻게 보면 깨가 쏟아지는 일반 커플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두 사람은 결코 평범하지 않은 것들을 얻었다.
바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존재다.
살아가면서 힘든 일이 있을 때나 기쁜 일이 있을 때나 삶의 희로애락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건 정말 큰 축복인 것 같다. 사람은 결코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가족이나 친구 등 서로 의지할 곳이 필요하다. 그 상대가 사랑하는 사람이고 배우자라면 그 삶은 그 자체만으로도 축복받고 행복한 삶이다. 두 사람은 특히 서로를 배려해주고 아껴주는 모습에서 그 사랑의 진가를 알 수 있었다. 한 사람이 일방적으로 사랑이 많은 게 아니여서 그런지 두 사람의 사랑은 정말 빛이 나는 것 같다. 오래도록 이쁜 사랑 하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길 바라본다.
참고 <와이프랑 강제 결혼했습니다>, 네이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