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야 할 뇌건강 최신 정보

우리 몸 속 저평가 되어온 아주 작은 세포 하나가 있다. 이 세포는 뉴런 사이에 있는 시냅스들을 가지치기해 필요없는 시냅스는 잘라내고 중요한 시냅스를 강화시킨다. 그런데 이 세포가 미쳐버려 폭주하게 되면 뇌 해마의 건강한 시냅스까지 먹어치워 버린다. 즉, 우리 몸을 죽이는 세포로 돌변하게 된다.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어느 연령대도 예외는 없다. 우울증, 불안증, 강박증, 주의력장애, 인지력 감퇴로 우리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 수 있다.

 

미세아교세포의 활성을 억제하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다 ⓒ NEHER LAB/DZNE/HIH

 

 

우리 몸의 암살자이자 수호천사, 이 작은 세포의 이름은 ‘미세아교세포’이다. 미세아교세포는 학계에서도 뉴런을 치료해주는 힐러 정도의 역할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2012년에서야 베스 스티븐스와 셰이퍼의 논문이 학술지 <뉴런>에 발표되면서 이 세포의 진가가 널리 퍼지기 시작했다. 스티븐스 교수는 향후 5년 이내에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가 학계에 쏟아져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도나 잭슨 나카자와

– 신경과학, 면역학과 인간의 감정을 절묘하게 넘나드는 책을 여러 권 낸 베스트셀러 작가
– 2012년, 면역학 관련 저술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애스쿠상(AESKU Award)을 수상
– 2010년, 건강 분야 정기간행물 기사들 가운데 그해에 가장 손꼽히는 글에 수여하는 전미건강정보상을 수상

 

 

과학 전문 기자 도나 잭슨 나카자와는 <너무 놀라운 작은 뇌세포 이야기> 책을 썼다. 책을 쓴 목적은 “환자들에게 도움되는 지식을 발 빠르게 널리 알리는 것”이다. 30여 년의 과학 전문 기자 경력 통틀어 이렇게 기대되는 주제는 없었다고 한다. 그만큼 현재 전세계적으로 핫하고 중요한 주제인 뇌건강 정보를 다룬 내용을 한권의 책에 담았다.

 

뇌 미세아교세포에서 비롯된 건강 문제를 해결할 날이 머지않았다. 우리는 최첨단 치료 전략을 알 필요가 있다. 이는 알츠하이머, 조현병, 자폐증 같은 질병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희망이 보인다. 미세아교세포의 역할은 현재 활발히 연구 진행중인 따끈따끈한 최신 건강 정보이다.

 

가족 중 뇌질환을 앓고 있거나 뇌 관련 질병을 겪고있는 환자분들은 이 책을 읽는다면 분명 도움될 것이다. 또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 나쁜 식습관을 갖고 있거나 두통이 심한 분들, 건강과 뇌건강에 관심있는 사람들 모두가 읽어보면 좋을 최신 건강 정보 책으로 강력 추천한다.

 

 

의과학계의 판도를 뒤바꾼

작은 뇌세포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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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제작비를 지원받았습니다

 

참고

책 <너무 놀라운 작은 뇌세포 이야기>
sciencetimes_미세아교세포를 알면 뇌 염증이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