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로 매번 서운해하는 남자친구… 제가 너무한가요?

연인 사이라면 한 번쯤은 챙기는 기념일. 사람마다 이벤트를 좋아하는 취향은 각자 다르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기념일 이벤트가 조금 과해서 싫어하는 여자친구가 올린 글이 이슈가 되고 있다. 어떤 기념일 이벤트를 준비했길래…..?

 

 

 

 

 

 

이 글에 달린 댓글이 다 설명해준다. “자기가 하고 싶더라도 상대방이 싫어한다면 참는 게 사랑이죠.” 내가 아무리 좋더라도 상대를 위한 일이라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1순위 대상은 자신이 아닌 상대방이다. 그래서 때론 연인 사이에서도 무조건 다 같이 하자가 아닌, ‘너가 좋아하는 건 너가 하고, 내가 좋아하는 건 내가 하고, 둘 다 좋아하는 건 다 같이 해보자’가 바람직한 태도가 된다. 연인 관계는 감정으로 이루어진 사이고,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서 같이 지내는 게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제대로 커뮤니케이션 하지 않는다면 실망하거나 오해하기도 쉽다. 그러니 연인 관계에서도 ‘알아서 해주겠지’라는 기대 대신에, 내가 원하는 바를 정확히 얘기하고 상대방이 원하는 점도 알아가길 권한다. 말하지 않고 상대방의 의중을 파악하기에는 무척 어렵다. 더 나은 관계를 위해서라도 조금은 불편하고 꺼려질지라도 터놓고 소통하길 권한다.

이미지 출처_장영란 인스타그램 @jangyoungran0919 (링크) 참고_기념일로 매번 서운해하는 남자친구… 제가 너무한가요?_더쿠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