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부여 영상] 가슴 뛰는 삶을 살라는 거짓말

 

욜로는 여러분, 회사 때려치우고 세계 여행 가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인생 한 번뿐이니까 내 인생 더 집중해서 살자예요.

 

괴리가 뭐냐면 방송에서 나오잖아요. “가슴 뛰는 삶을 사세요” 그런 분들은 실력 있는 분들이에요. 여러분들한테 앞에 전제조건을 빼고 얘기하는 거예요. 여러분들 가슴 뛰는 삶을 살고 싶어도 못 살아요.

 

왜?

 

기본기가 안 됐기 때문에. 기본기가 안 됐는데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다? 없어요. 그런 경우는요. 무조건 기본기를 닦으셔야 되는 거예요. 몇백 명 중에서 한 명은 성공하겠죠. 그렇게 하면은 그럼 그 한 명이 말하는 거죠. 나는 가슴 뛰는 삶을 도전 했으니까 여러분들 하시라고.

 

 

 

 

우리나라는 잘못 직장 그만뒀다가는 망하는 구조예요. 우리나라는 세컨드 찬스라는 게 잘 없어요. 절대 함부로 직장 그만두시면 안 돼요. 그래서 직장을 다니면서 시간을 만들어 내는 게 중요해요. 그러면서 이것저것 해보고 자기계발 하는 거예요. 어떻게든 시간을 악착같이 쥐어짜 내서 자기계발 통해서 내공을 쌓고, 필요할 때 이직을 하든가 전업을 하든가 그러는 거지. 이 직장 마음에 안 든다고 직장 때려치우는 건 정말 무책임한 일입니다.

 

또 중요한 거는, 질문을 많이 하라는 거예요. 사실 그건 위험도 아니에요. 쉽게 말하면 ‘더 많은 쪽팔림을 감수하라’ 예요. 위험을 감수하라 = 쪽팔림을 감수하라. 질문하면 해결되는 게 되게 많은데 질문 안 하잖아요. 되게 빨리 문제가 해결되고 답을 쉽게 얻을 수 있는 경우가 많고, 새로운 걸 알게 될 경우가 되게 많은데 질문하지 않죠. 질문하면 뭔가 문제가 있는 사람처럼 보이니까. ‘가만히만 있으면 중간은 간다.’, 이런 문화가 팽배해 있으니까.

 

뭔가를 하시려면 평소에 내가 질문을 하고 의문을 많이 품어야 해요. 준비도 안 했으면서 리스크 매니지먼트도 안 했으면서 인생을 바꾸겠다? 말도 안 되는 거예요.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하긴 해야 되는데 모르는 것도 창피한 것도 아니고 틀리는 것도 창피한 게 아니에요. 안 하려고 하는 거, 틀린 거 끝까지 내가 맞다고 우기는 거. 그런 게 창피하고 쪽팔린 거예요.

 

질문하셔야 돼요. 질문은 비용도 안 들고 시간도 안 들고 그냥 물어보는 거예요. 그걸 못 하면서 더 큰 거를 도전한다는 게 말이 안 되는 거예요. 여러분이 뭐 인생의 버티는 힘도 없으면서 지금 올인한다? 그러면 죽자고 뛰어드는 거예요. 망할 확률이 더 커지는 겁니다.

 

여러분이 감수해야 될 위험은 우리나라 상황에 맞게 리스크를 없애면서 일단 직장에 다니면서 직장에서 이것저것 쓸데없는 시간 줄이고, 퇴근해서도 자기 계발 열심히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시간을 더 많이 만들어 내고, 주말에도 내가 할 수 있는 거, 내가 좋아하는 거 하고 싶은 거 열심히 한번 해봐야 가능하다는 거에요.

 

저는 여러분들한테 여러분 “가슴 뛰는 삶을 사세요.”, 그런 무책임한 말을 할 수가 없어요. 항상 기본기를 먼저 갖추세요. 버틸 수 있는 힘을 키우세요. 꾸준함이 실력입니다.

 

by 신영준 박사 (체인지그라운드 의장)

 

 

참고 : 가슴 뛰는 삶을 살라는 거짓말 [동기부여 영상], 체인지그라운드 유튜브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