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간이 있는 업무라서 꼭 해야 하지만 지독하게 하기 싫을 때가 있다. 그러다 종종 ‘될 대로 돼라’는 식으로 마감이 임박할 때까지 미뤄놓기가 일쑤다. 이런 일이 자주 반복되면 결국 상대방의 신뢰를 잃을 우려가 있다. 그렇다면 이를 개선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BBC 뉴스 코리아 기사를 인용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은 다음과 같이 정리하고 있었다. 내용을 숙지해 더 미룸으로써 스트레스를 받는 일을 줄이도록 하자.
1) 무계획이 돼라
먼저 ‘해야 할 일에 대해’ 무계획적으로 되는 것이다. 이 방법은 주 단위 스케줄 표를 만드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 스케줄에는 ‘해야 할 일’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활동’에 대한 계획이다. 일과 관련된 계획은 세우지 않는다. 스케줄에는 친구를 만나서 저녁을 먹거나 운동을 한다든가,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 등을 넣고, 마지막에는 휴일이나 회의 같은 이미 정해져 있는 일정을 추가한다.
2) 시작을 목표로 삼아라
완결보다는 시작을 목표로 삼는 지점이 중요하다. 이렇게 하면 목표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쉽게 말해, ‘몇 시까지 뭔가를 끝내겠다’는 게 아니라 ‘몇 시부터 뭔가를 시작하자’는 것이다. 이 방법은 거침없이 몰아치는 게 아니라 한 번에 조금씩 해도 나아갈 수 있다는 생각을 키워준다.
3) 언어를 바꿔보자
“해야 한다”보다 “선택한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해야 할 일’에 대한 관점이 조금은 긍정적으로 바뀌고 미루고 싶은 마음과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 사이의 간극이 어느 정도 줄어들 수 있다.
<참고>
1) ‘자꾸 미루는 습관’ 고치는 현명한 방법, 더쿠(링크)
* 원출처 : BBC NEWS 코리아 (링크)
2) 썸네일 이미지 출처 : 무한도전 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