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은퇴 후 멋지게 활약하고 있는 박세리. 그는 대한민국 스포츠 선수로서 한국 국민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특히 어려운 시기 그가 보여준 용기 있는 행동을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한다. 박세리의 은퇴식에서 박찬호가 했던 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런 감동적인 투마치 토크는 정말 환영이다 ㅠㅠ..
박세리가 남긴 업적은 개인의 기록뿐만 아니라, 후배들에게 큰길을 열어주고 가능성을 보여준 데에도 의미가 크다. 분야마다 다르겠지만 한 사람이 활약할 수 있는 분야에서 어느 정도 후대에게 기록될만한 업적을 남길 수 있다면 그만한 의미가 또 있을까. 누군가의 귀감이 되어주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가장 1순위가 되어야 하는 건 따로 있는 것 같다. 바로, 자기 스스로에게 만족하는 삶이다. 내가 만약 최선을 다했다면 만족할 것이고 더 이상의 후회는 하지 않을 것이다. 타인의 인정에 집착하는 삶은 한계가 명확하다. 인정 욕구라는 게 소금물처럼 마시고 마셔도 끝이 없는 갈증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스로에게 만족하는 삶을 산다면 결코 다른 사람의 인정에 집착하지 않게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일 매일 자기 검열 및 반성이 필요하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낼 것이며, 어떤 삶을 살겠다는 다짐을 리추얼처럼 하는 것이다. 하루 조금 일찍 일어나서 다짐을 적어보는 것도 좋고, 투 두 리스트를 작성하면서 진행 상황을 스스로 체크해보는 습관도 들이면 큰 도움이 된다. 언제나 깨어있고 자기 자신에게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보자.
참고 <실제 박세리 은퇴식에서 박찬호가 했던 말>, 에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