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무엇을 먹어야 할까? 이 질문에 대한 정답은 없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지키면 좋을 식단이 분명 존재한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이 궁금증에 대한 실마리를 심어줄 프랑스의 보통 무상 급식 사진이 올라왔다.
식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하게 깨닫고 있는 요즘이다. 예전에는 먹고 싶고 편한 대로 먹었는데, 이게 한 시기만 그럴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서도 자극적인 음식들이 땡길 때가 종종 있다. 음식 또한 중독성이 강한 거라서 한 번 길들여진 식습관은 바꾸기 쉽지 않다. 그래서 어릴수록 식습관 교육을 하는 게 좋고, 골고루 영양소가 갖춘 식사에 몸을 길들이는 게 중요하다. 성인이 되어서도 의식적으로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어떤 음식이 내 몸 안에 들어오는지 섬세하게 알아차려야 한다. 건강이 나빠졌다면 먹는 음식을 조금만 바꿔봐도 몸의 회복 속도가 달라지는 걸 알 수 있다. 대부분 전문의가 강조하는 것은 몸에 좋은 음식을 더 먹는 것보다는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지 않는 걸 권한다. 단당류, 정제 탄수화물, 알코올 등 중독성 강한 식품을 피하거나 식습관에서 제외시켜보는 건 어떨까? 건강한 몸이야말로 강한 자기 정체성을 지켜주는 튼튼한 엔진이 되어준다.
참고 <프랑스의 보통 무상급식>, 뽐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