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사람은 절대 하지 않는 3가지 질문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 끝까지 해내는 사람, 성공하는 사람. 그들은 무엇이 다를까? 가장 결정적인 차이는 바로 태도다. 성공하는 사람은 마인드가 다르다. 그럼 어떻게 다를까? 이를 극명하게 드러내는 게 바로 질문이다. 고민에 빠졌을 때, 한계에 부딪혔을 때, 어떤 질문을 던지는지 보면 그 사람의 마인드를 알 수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절대 하지 않는다.

 

1) 했다가 안 되면 어떡해요?

 

성공하는 사람은 일을 시작하기 전에 성공확률을 따지지 않는다. 왜 그럴까? 모든 성공한 일도 시작할 때의 성공확률은 5% 이하라고 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성공보다 실패가 익숙하다. 그래서 어떤 일을 하기 전에 성공확률을 따진다면, 어떤 일도 시작할 수 없게 된다. 결정을 내리기 전에 심사숙고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그 고민에 ‘실패하지 않을까?’라는 건 빼도록 하자. 진짜 고민해야 하는 건 따로 있다.

 

첫째, 더 나은 대안이 있는지 따져보자. 선택지가 많아질수록 실패할 확률은 줄어든다.

 

둘째, 실패했을 때를 대비한다. 실패하지 않는 법을 고민하는 게 아니라, 실패했을 때 이를 어떻게 복구할 것인지, 보험은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고민한다는 말이다. 앞서 말했듯이 대부분의 일은 실패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계획에는 항상 폭망했을 때의 시나리오가 포함되어야 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했다가 안 되면 어떡해요?’라고 묻지 않는다. ‘했다가 안 될 때’도 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2) 성공하려면 얼마나 해야 해요?

 

“공무원 시험 합격하려면 몇 년 해야 해요?” 이 질문은 타이밍에 따라 괜찮은 질문이 될 수도 있고,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질문이 될 수도 있다. 만약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전이라면 괜찮은 질문이다. 내가 가진 조건과 시험에 들어가는 시간을 비교해서 시도할지 말지를 따져봐야 하기 때문이다. 3년 정도 먹고살 돈을 모았으면 시험공부에 올인할 수도 있고, 3년 뒤에 단절될 경력이 감당이 안 된다면 시험에 도전하지 않는 게 낫다.

 

그런데 이미 시험공부 시작하고 1년쯤 지나고서, “합격하려면 얼마나 해야 해요? 하루에 얼마나 공부해야 해요? 몇 년 정도 더 해야 해요?” 이런 질문을 한다면 감히 예언하건대 절대 시험에 붙지 못한다. 하루에 얼마나 공부해야 할까? 최대한 많이 해야 한다. 몇 년이나 더 해야 할까? 붙을 때까지 해야 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성공할 때까지 한다.

 

10km 달리기를 할 때, 보통 사람들은 ‘1시간이나 뛰어야 하네’라고 생각한다. 성공하는 사람은 그런 걸 따지지 않는다. 최대한 열심히 뛴다. 오히려 반대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오늘은 피곤하니까 빨리 뛰어야지! 그래야 빨리 쉬니까.’ 이러니 사고방식 자체가 다르다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3) 잘하다가 오늘 망했어요. 이제 어떡하죠?

 

당신은 매일 달리기로 목표를 세웠다. 아무리 피곤해도, 사정이 있어도, 하루에 30분씩 1달을 뛰었다. 그런데 어젯밤 회식에서 술을 잔뜩 먹고는 집에 돌아와 그냥 쓰러져버렸다. 그렇게 목표는 실패했다… 라는 생각을 성공하는 사람은 절대 하지 않는다.

 

일단 ‘매일 달리기’는 목표 자체가 잘못되었다. 목표는 구체적이어야 하고, 단계를 작게 나눠야 한다. 하지만 그런 걸 따지기 전에 태도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 바로 실패를 대하는 태도다.

 

당신은 게임하다 죽으면 어떻게 하는가? 실패했다고 마우스 던지나? 아니다. 다시 한다. 아무렇지도 않게 당연하다는 듯이. 그런데 왜 현실에서는 그러지 않을까? 현실의 목표도 똑같다. 오늘 실패했으면? 내일 다시 하면 된다. 물론 현실의 실패는 게임과 다르게 속이 쓰리고 때로는 죽을 만큼 힘들기도 하다. 그래도 대응은 달라지지 않는다. 성공하고 싶으면? 다시 해야 한다.

 

살다 보면 넘어질 때도 있다. 그럼 툭툭 털고 다시 일어나면 된다. 하지만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나지 않으면 그때는 모든 것이 끝이다. 실패는 포기해야 할 이유가 아니다. 실패는 다시 하라는 뜻이다. 그래서 성공하는 사람은 실패했을 때 어떡해야 하는지 묻지 않는다. 당연하다는 듯이 다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