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과 라운드 숄더 그리고 직장인의 굽은 등까지. 일을 하거나 의식하지 않다 보면 자세는 금방 흐트러진다. 특히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편하게 일할 때면 의자 위에 다리도 올리고 다리도 꼬고 편하게 일한다. 하지만 그 편안함에 따르는 대가는 1700만원..?이라는데…자세를 다시 다잡고 글을 읽어보자.
곧은 자세는 한 사람의 이미지에 큰 영향을 준다. 자세가 바른 사람들에게서 나오는 여유로움과 품격을 좋아한다. 아무리 키가 크고 몸매가 좋아도 자세가 바르지 않으면 옷 태가 나지 않고 이뻐 보이지 않는다. 나도 오래 앉아 있는 작업이 대부분이라 자세에 신경 쓰다가도 방심하다보면 어느새 자세가 흐트러져있는 게 느껴진다. 운동을 많이 하고 누구보다 몸에 대한 이해가 깊은 전문가는 자세를 바르게 하기 위해서 발레리나를 타겟팅하라고 조언한다. 발레리나나 무용수처럼 곧은 자세. 즉 어슬렁어슬렁 거리지 않고 사뿐사뿐 스르륵 걷지만 힘차게 걷는 사람들을 뜻한다. 내가 어떤 정체성을 갖고 있을 때, 사람들은 특정 행동을 할 확률이 높아진다. 만약 좋은 자세를 갖고 싶다면 자신에게 발레리나나 무용수 같은 정체성을 부여해보는 건 어떨까? 바른 자세만으로도 1700만 원을 아낄 수 있다.
참고 <의자 위에 다리 다 올리면 1700만 원>, 인스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