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제외하고 회사 내 최고의 복지는?

물론 돈이 최고다. 하지만 복지가 괜찮은 회사라면 꽤나 다닐만하다. 각 회사마다 장점이 있는데, 연봉이 비슷할 때 복지가 좋은 회사만큼 부러운 회사가 또 있을까? 한 커뮤니티에서는 각 회사에서 생각하는 최고의 복지에 대한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복지는?

 

 

 

 

 

 

복지를 보면 한 회사의 문화가 보인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정 업계의 특성상 제공되는 복지도 있지만, 그 외에도 대표나 회사의 성향에 따라 지급되는 복지가 있다. 우리 회사의 경우에는 독서비 및 자기계발비 무제한 지원과 함께 운동비가 일부 지원된다. 아무래도 계속 공부해야하는 직종이고 성장만큼 중요한 건 없기에 측정된 복지이다. 나는 원래 책을 한 달에 10만원 정도 구매할 정도로 독서를 좋아했는데, 우리 회사 와서 더 원없이 보고 있는 특혜를 누리고 있다. 정말 너무 감사하다. 특히 상반기에는 좋아하는 작가님들의 글쓰기 강의를 들으면서 동기부여도 많이 받고 노하우를 익힐 수 있었다.

 

결국 회사를 선택하는 것도 개개인의 기호와 가치관에 따라 달라진다. 누군가는 이처럼 복지를 원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무조건 돈, 돈, 돈이다. 연봉만큼 확실하게 다가오는것도 없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직을 할 때 연봉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인 회사의 시스템과 성과 지표 등등 여러 요소를 고려하는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자신의 정확한 기준이 있는 사람일수록 이직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무조건 돈을 많이 준다고해서 옮겼더니, 예상과는 다른 업무를 해서 또 다시 불만족을 느껴 이직을 준비하려는 사람들도 꽤나 많이 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직 전에는 연봉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종합적인 요소를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 결국 오래 다닐 수 있는 동기는 직장 생활 만족도에서 나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이야기한다.

참고 <회사내 본인이 생각하는 최고의 복지는?>, 블라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