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자기 자신을 가장 잘 안다. 그래서 스스로가 얼마나 약하고 의지가 부족한지도 너무 잘 안다. 때론 자신을 괴롭히면서 낮춰버리기도 한다. 자신감과 자존감은 내면에서 나오는데, 여러 일을 겪고 삶의 굴곡을 지나다 보면 자존감이 깎이는 경우도 있고 쉽게 의기소침해진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공효진이 ‘나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사람’에 대해 감동 받은 장면이 나와 많은 시청자들도 함께 울었다.
이런 말은 사랑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친한 사람들에게 들어도 기분이 좋다. 누군가에게 작은 감동을 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그 사람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네는 말이다. 때론 말 한마디가 한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그 사람에게 좋은 기운을 주기도 한다. 인사 건넬 때 칭찬을 덧붙여 건네는 건 어떨까? 그 사람의 일의 결과나 신경 써서 입은 옷차림을 한 번 언급해주는 것 또한 괜찮은 방법이다.
친한 동료의 칭찬과 진심 어린 응원으로 하루가 밝아진다. 누군가가 나에게 이런 말을 해주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걸 모두가 한 번쯤은 느껴봤을 것이다. 그래서 친한 동료나 가족에게 먼저 그들의 결정을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말을 해보기를 권한다. 작은 칭찬으로 누군가는 힘을 내고 기운을 차린다. 칭찬하는 것도 습관이 된다면 어렵지 않다. 내가 건네는 한 마디로 누군가의 기분이 좋아진다면, 그 사람의 밝은 모습을 보면서 나 또한 기분이 좋아진다. 작은 것들을 칭찬하기.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꼭 기억하도록 하자.
참고 <동백꽃 필 무렵>,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