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라면 한 모두가 한 번쯤 경험해봤을 시험, 수능. 학교 다닐 때를 생각하면 수능 모의고사 점수가 1등급인 학생들에게서는 특별한 아우라가 느껴졌다. “어떻게 전 과목에서 모두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전교 1등만 해도 정말 대단해 보였는데, 수능 만점자들은 어떨까? 그들은 어떻게 공부했고 어떻게 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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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수능이 끝난 뒤에도 계속 열심히 살고 있는 것 같다. 좋은 대학에 들어간다는 것은 여전히 인생에서 나의 진입 장벽을 높이는 일이다. 그래서 지금도 여러 학생들이 학교와 학원에서 높은 점수를 맞으려고 고군분투 중이다. 그렇다면, 이미 대학에 들어가고 졸업까지 한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진입장벽을 높일 수 있을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한 가지 방법은 좋은 회사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래서 수능 다음으로 사람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대기업이나 공기업 혹은 전문직에 종사하는 것이다. 정년이 보장되고 사회적으로도 대우가 좋다고 평가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만약 둘 다 가지지 못했더라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누구든 지금 하고 있는 자기 분야가 있다. 전문직 혹은 대기업에서 일하지 않더라도, 자기 분야를 깊게 파고들어서 자신이 정한 한 분야의 장인이 되는 방법이 있다.
즉, 나만의 분야와 장점을 살리는 스페셜리스트가 되는 것이다. 남들보다 나은 삶에 집중했던 게 대학 입시와 취업 준비였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집중해야 할 것은 남들보다 다른 삶에서 절정으로 향해가는 방향이다. 누구에게나 맞는 옷이 있고 각자의 삶과 또 각자가 하고 싶은 일이 있다.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된다면, 쉽게 넘어갈 수 없는 진입 장벽을 세우게 된다. 자기가 하는 일에 집중하면서 나만의 인생 방향을 정비하도록 하자.
참고 <‘믿기지 않는 점수’… 역대 수능 ‘만점자’ 6명의 최신 근황>, 뉴스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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