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수석, 서울대 재입학한 서경석의 암기법

학교를 졸업해도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래서 공부법에 관해서는 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의 관심이 꾸준하다. 그렇다면 정말 학창 시절 공부 좀 해봤다는 명문대 출신들의 암기법은 무엇이 다를까? 육사 수석 입학과 서울대 재입학으로 잘 알려진 연예계의 대표적 브레인 서경석은 자신만의 암기 방법을 공개했다. 공부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예를 들어, 임진왜란은 1592년에 발발했다. 그런 거는 ‘우리가 이러구있(1592)을 때가 아니다.’
→ 이러구있 = 1592 이런 식으로 스토리를 만들어서 암기하면 암기가 훨씬 쉬워진다. ”


어떤 공부든 공부법을 알면 도움이 많이 된다. 중위권 학생들과 상위권 학생들의 차이점 중 하나는 공부를 얼마나 똑똑하게 공부법을 적용시켜서 하느냐다. 중위권 학생들은 그 누구보다 공부 시간이 많지만, 생각보다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는 고충을 이야기한다. 반면에 상위권 학생들은 같은 시간을 들이더라도 학습량이 그들을 훨씬 앞선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만의 공부법이 있기 때문이다.
서경석이 공개한 스토리텔링식 암기법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역사나 지리 같은 과목에서는 거의 대부분이 암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해를 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그래서 어쨌든 빠른 시간 안에 시험을 치려면 암기를 해야 하는데 스토리 텔링 방식으로 이해를 한다면 기억이 쉽게 될 수 있다.

 

여러 공부법 중에 학생이나 성인 모두가 적용했으면 좋을 방법 중 하나는 ‘메타인지’를 올리는 것이다. 메타인지란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것이다.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학생들은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도 절약하고 본인의 취약 부분을 공략할 수 있어서 공부의 효율도 높아진다. 열심히 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열심히 잘해서 성과를 내는 게 일이나 공부의 핵심이다.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것보다 주위 실력자에게 피드백을 구하고 성과를 내보도록 적극적 노력을 해보자. 결국은 결과가 나와야 인정받는다.
 
참고 및 이미지 출처 <힐링캠프>, SBS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