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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뽑은 여자의 설레는 행동 1위는 바로 웃음이었다. 심지어 스킨십보다도 미소가 더 강력하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는 흔히 매력을 외모와 동일하게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외모와 매력은 별개의 요소다. 외모가 부족해도 매력이 뛰어난 사람이 있고, 외모가 뛰어나도 매력을 하나도 느낄 수 없는 사람도 있다. 그럼 이성을 설레게 하는 매력을 가진 사람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1) 웃는다

 

설문조사에서도 나왔지만, 미소만큼 매력적인 게 없다. 사실 자연스럽게 웃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우리나라처럼 감정을 드러내는 데 소극적인 문화를 가진 곳에서는 더욱더 그렇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웃는 사람이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 다 무표정인데 혼자 웃고 있으면 얼마나 빛나 보이겠는가?

 

여기서 한 발 더 나가면 ‘비언어 소통’에 관하여 공부해볼 수도 있다. 인간이 소통할 때 언어적 소통은 20%에 불과하고 비언어적 소통이 80%에 달한다고 한다. 표정, 목소리, 제스처가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한다는 말이다. 이런 요소들은 습관적이지만, 그렇기에 훈련을 통해 바꿀 수도 있다.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면 이러한 비언어적 소통 수단을 매력적으로 바꿔보면 어떨까?

 

2) 능동적이다

 

1위와 2위의 공통점은 능동성에 있다. 먼저 웃거나, 예상치 못한 스킨십을 하거나, 핵심은 상대가 기대하기 전에 먼저 나서서 하는 것이다.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사람보다 능동적인 사람이 훨씬 더 매력적이다. 당당한 행동에서 자신감도 느껴진다. 아닌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자기 좋다는 사람에게 호감을 갖기 마련이다. 단, 능동적이라고 상대방이 부담스러워 할 정도로 들이대는 건 좋지 않다. 그래서 미소만큼 좋은 게 없다. 호감을 전하면서도, 상대가 부담을 갖지도 않는다. 역시 잘 웃는 게 최고다.

 

3) 진심이다

 

미소가 매력을 높이는 가장 좋고 가장 적절한 수단이긴 하지만, 억지로 웃을 거면 아예 웃지 않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웃음에는 가짜 웃음과 진짜 웃음이 있다. 이를 구분하는 방법은 광대뼈 근처와 눈꼬리 근처의 움직임을 살펴보는 것이다. 심리학자 폴 에크만은 이 부분의 근육을 발견한 기욤 뒤센의 이름을 따서 진짜 미소를 ‘뒤센 미소’라고 불렀다.

 

 

 

 

잘 구별할 수 있을까 싶지만, 의외로 사람들은 뒤센 미소를 쉽게 구분한다. 인간은 표정을 읽어내는 데 있어 뛰어난 분석 능력을 가진 방향으로 진화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설프게 가짜로 웃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웃을 거면 진심으로 웃는 게 좋다. 평소에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고 살면, 자연스럽게 진짜 웃음이 자주 드러나게 된다. 그렇게 뒤센 미소를 자주 보여주면 어느샌가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참고 : 남자들이 뽑은 여자의 설레이는 행동 1위.jpg, 더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