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금 466억짜리 불법 건축물 (사진 有)

무허가로 시작해 136년간 방치된 건물이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446억 원을 과태료로 지불하고 건축 승인을 받았다. 그 건물은 바로 천재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다. 1882년 착공 후 136년 동안 계속 건축되고 있고 가우디 사망 100주기인 2026년에 드디어 완공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천만 불행 중 다행으로 벌금을 446억 원 냈지만, 연간 입장객 수익으로 600억 원 이상을 벌고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신혼 여행을 스페인으로 가서 실제로 봤을 때 그 아름다움과 웅장함에 압도당했는데, 이 글을 보는 독자분들도 사진으로 외부와 내부를 함께 감상하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