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한 임금 및 연봉삭감

직장인에게 월급은 밥줄이다. 회사에 다니는 이유가 ‘적성’ 때문인 경우도 있겠지만 절대다수는 돈을 벌기 위해 직장을 다닌다. 그러니 연봉인 중요하고 예민한 문제일 수밖에 없다. 한 커뮤니티에 최근 코로나 사태로 연봉을 삭감당했다는 사람의 사연이 올라왔다.

 

 

 

 

우선 글쓴이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 아무래도 직장에서 월급을 받아 생활하는 사람들은 들어오는 돈이 어느 정도 일정하기 때문에 그에 맞춰 생활을 설계했을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갑자기 수입이 줄어들면 예상에 없던 시나리오기 때문에 어려워질 수 있다. 당장 갚아야 할 카드빚이 있을 수도 있고, 아파트 대출 이자를 내야 할 지도 모르니 말이다. 연봉 삭감이 뼈아프게 다가오고 당황스러운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회사와 직원은 공생관계라는 점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최근 극소수의 몇몇 회사만을 제외하고 지금 상황이 좋은 곳은 없을 것이다. 소비는 위축되어 있고 돈은 돌지 않고 있다. 개인도 어렵지만, 회사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실 이 상황이 언제 끝날 것인지 대충 가늠이라도 할 수 있으면 다행인데 그마저도 예측하기 쉽지 않다. 글쓴이의 연봉이 깎여서 당황스럽겠지만 시기가 시기인 만큼 이해가 필요한 부분도 있다. 회사가 없으면 직원도 없다. 최악은 회사라는 조직 전체가 망하는 것이다. 회사가 망하면 다 같이 죽는다.

 

글쓴이가 다니는 회사만 그런 것이 아니고 최근 연봉이 삭감되거나 권고사직 통보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다. 심지어 3%대에 머물렀던 미국 고용 실업률은 13%까지 올라갈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엄청 심각한 상황이다. 회사가 야속하겠지만, 회사든 개인이든 어떻게든 이 위기를 잘 버텨내야 다음이 있다.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줄일 수 있는 비용은 다 줄여야 한다. 글쓴이도 지금 현시점에 회사를 상대로 취할 수 있는 액션은 없다. 현실적으로 내가 당장 줄일 수 있는 지출이 무엇이 있는지 혹시 잘 사용하지 않는 서비스가 자동으로 월마다 청구되고 있지 않은지 점검해 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