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업자들에게 협박 받는 일본 웹사이트 운영자.Jpg

집을 알아 볼 때 고려해야 할 여러 가지 조건이 있다.

 

우리는 흔히 위치, 가격, 환경 등 금전적인 것 뿐만 아니라 동네가 나에게 맞고 어떤 분위기를 가졌는지를 알아본다. 그러나 여러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한 사실도 있다.

바로, 범죄 발생률.

 

한 커뮤니티에서는 일본의 어느 웹사이트를 소개하면서 때론 우리가 잊고 지내던 중요한 사실에 대해 다시 이야기했다.

 

 

 

 

 

 

 

 

 

 

 

 

 

 

 

 

화제가 된 일본 웹사이트는 특별한 정보만 보여준다. 일반 부동산 앱에서 보는 가격과 평수가 아닌, 바로 각종 사건이 일어난 여부다. 새로운 곳으로 이사갈 때 특히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시세보다 유난히 싸거나 세입자가 오랜 기간 들어오지 않을 때 그곳에서 범죄가 일어났던 경우가 있다고 한다.

 

커뮤니티에서 소개 된 웹 사이트 운영자는 사람들에게 이런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서 개설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업자들은 매물을 거래시켜야 하기 때문에 종종 범죄 사실을 숨기곤한다. 그렇게 아무것도 모르고 계약할 수도 있다. 나중에 이 사실을 늦게 알게 되면 이미 계약한 상황 이후여서 돈을 돌려받거나 갑자기 이사할 수도 없다. 물질 및 정신적 피해는 고스란히 세입자가 짊어지어야 할 몫이 되어버린다. 이사를 할 때 고려해야 할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동네의 범죄 발생율을 꼭 확인해봐야 한다.

 

안전만큼 중요한 것은 없기 때문이다.  웹사이트 운영자는 이 점을 사람들에게 알리려는 취지에서 여러 협박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그 어떤 정보든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한다. 특히 거주지 등 안전에 관한 정보라면 더더욱 그래야 한다.  만약 이사를 앞두고 있거나 새로 입주하게 될 거주지를 고려한다면 동네의 안전에 대해서도 같이 꼭 알아보자. 가장 중요한 정보이지만 우리가 종종 잊기도 하는 정보이기도 하다.

 

참고 <부동산업자들에게 협박 받는 일본 웹사이트 운영자.Jpg>, 에펨코리아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