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제발 애 낳지 마세요

결혼과 출산 그리고 육아는 사람이 살면서 겪을 수 있는 축복 중 하나라고 이야기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이야기하지만 모두에게 축복은 아니다. 여전히 사회에서는 저출산 문제가 화두가 되고 있고, 출산율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그래서 간혹 기성세대들은 젊은 기혼자에게 아이를 많이 낳으라고 권유하곤 한다. 그렇지만, 어른들의 말이라고 모두 다 맞는 말은 아니다. 누군가에겐 결혼과 육아는 즐거운 일이지만, 또 다른 사람들에겐 지옥문을 여는 과정일 수도 있다. 유튜버 오마르는 이런 출산 권유에 대한 소신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결혼을 앞뒀거나 한 번 쯤 미래의 가족에 대해 그려봤다면 읽어봐도 좋을 것이다.

 

 

 

 

 

 

 

 

 

 

 

 

 

 

 

 

 

 

 

 

 

 

유튜버 오마르가 지적한 부분은 바로 ‘기성세대의 권유가 100% 맞는 건 아니고, 자신의 소신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라는 점이다. 그는 “무조건 출산은 안 좋으니 낳지 말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본인이 감당할 수 있고 육아를 잘 할 수 있는 환경이 준비 되어 있다면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가족을 꾸리는 행복을 느끼길 권한다. 그렇지만, 육아는 귀여움 모습만 편집되어 보여주는 육아 예능이 아닌, 24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는 현실이다. 그만큼 책임감도 크고 본인이 결정했으면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 게 육아다. 책임에는 희생이 따른다. 자신의 시간, 체력, 경제력 모든 걸 희생해야 한다.

 

어른들은 흔히 “모두가 하니까 너도 해봐”라는 식으로 권유를 한다. 하지만 가장 위험한 사고방식이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좋은 게 좋은 거다.” 라는 생각이다. 한 그룹의 사람들이 좋다고 해서 모두가 좋은 것은 결코 아니다. 그래서 세상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능력은 팩트를 체크하는 문해력이고 자신만의 주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독서다. 살면서 듣는 카더라 통신에서 제대로 정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문해력을 길러서 ‘팩트’를 제대로 볼 줄 알아야 한다. 육아와 출산 또한 예외가 아니다. 육아를 하면서 본인이 필요한 돈과 부담을 제대로 알아야 나중에 후회를 하지 않고, 원한다면 미리미리 준비를 할 수 있다. 더불어, 자신의 생각과 주관이 있어야 신념이 흔들리지 않게 된다. 주관이 없는 사람들은 주위에 좋다는 말에 흔들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출산과 육아도 결국 개인이 책임질 수 있고 좋아할 때 비로소 정말 좋은 것이 된다. 그렇지 않다면, 다시 한번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 한다.

 

참고 <여러분 제발 애 낳지 마세요>, 오마르의 삶